대전시, 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개최

대덕특구에서 원도심까지 확대, 주제별 구상

2015-06-04     조민 기자
[충청신문=대전] 조민 기자 =대전시는 2015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2015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5년 사이언스페스티벌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이언스페스티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사이언스페스티벌을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체험축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덕특구에서 원도심까지 행사공간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주제별로 관련 출연을 그룹핑(Grouping)해 빛과 관련한 과학 기술 구현, ICT 체험전, 무인이동체와 로봇 등 기술발전상을 보여주는 전시관을 운영할 방안이다.

특히 특구내 기관 투어 프로그램(Tour Program)을 확대 운영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벤트, 세계적 석학 초청 강연회, 별 축제 등 유관기관 연계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권 시장은“이번 사이언스페스티벌은 52년 만에 유럽이외의 지역인 대전에서 세계과학정상회의가 개최됨에 따라 OECD국가 과학기술 장관과 글로벌 기업 등 600여명의 해외참가들과 함께 즐기는 과학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행사도 많이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오태광 사이언스페스티벌위원회 위원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