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원,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2015-06-22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기자= 충남평생교육원(원장 김성우)은 지난 16일부터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수강생을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 (www. cnall.or.kr) 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을 향유하게 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평생교육원에서는 ‘우리 삶 속에 스며있는 인문학, 함께 공감하다’를 주제로 1차시에는 아빠와 청소년 자녀를 위한 ‘아빠를 부탁해!(아빠의 삶 속 소중한 추억나누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달 11일 전성태 작가 초청강연회를 시작으로 18일에는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탐방, 마지막 7월 25일에는 강연과 탐방을 통해 느낀 점을 이야기 나누고, 글로 표현하는 후속 모임으로 구성된다.

김성우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를 지나면서부터 점점 멀어지고 힘들어진 자녀와 아버지의 소통 및 관계회복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된 내용은 충청남도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 629 – 2072)로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충남평생교육원에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엄마와 청소년 자녀를 위해 ‘엄마가 희망이다!(여자, 그리고 엄마의 삶 속 자아찾기)’라는 주제로 2차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