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폐형광등, 전용수거함에 배출하세요"

2015-06-25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노후된 폐형광등 수거함 일제 정비를 통해 30개를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구는 폐형광등의 적절한 분리배출과 처리를 위해 폐형광등 수거함 380여개를 배치·관리하고 있으며, 연간 형광등 35만5000개, 건전지 7.5톤을 수거하고 있다.

새롭게 설치된 수거함은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를 병행 수거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단독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되거나 낡은 수거함을 교체 설치됐다,

구는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관내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폐건전지는 재활용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쓸 수 있으니, 꼭 전용 분리수거함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