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대청병원 국군의료지원팀 격려

2015-06-28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지난 26일 대청병원을 방문해 그동안 메르스 사태로 코호트 격리된 대청병원 환자를 돌보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국군의료지원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군의료지원팀은 국군대전병원 등 5개소 군 병원에서 파견된 군의관, 간호장교, 행정관 등 총 25명의 의료지원팀이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지금까지 24시간 2교대의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환자들을 내 가족처럼 정성껏 돌봐왔다.

이에 장 청장은 관내 병원에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 위기상황 극복, 지역사회 안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훈격 서구청장)을 수여했다.

장종태 청장은 "위험을 감수하고, 투철한 국가관으로 헌신적인 진료를 해주신 국군의료지원팀에게 50만 서구민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군의료지원팀은 오는 28일까지 메르스 최전방 대청병원 근무를 마무리 짓고, 29일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