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2015-07-07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전예방을 위한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대비 시민행동요령과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휴가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순서 ▲소화기 사용 요령 ▲안전신문고 등 행동요령이 담긴 ‘2015 대전안전엽서’를 제작 배부했다.

대전시는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 대한 일제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이 수록된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당부했다.

또 언제, 어디서든지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많은 시민이 활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성기문 시 안전정책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휴가철을 맞아 “유관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 배치를 확대하고 위험지역 순찰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해 단 한명의 소중한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