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성화고 박람회, 70여명 채용 예정

25개 기업 참가…고졸취업난 해소에 기여

2015-07-08     조민 기자
[충청신문=대전] 조민 기자 = 대전시는 청년고용을 통한 취업난 해소를 위해 8일 오전 9시 40분부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유성생명과학고에서 개최했다.

대전시(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가 주최하고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지역기업 25개 업체와 유성생명과학고 3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고 70여명을 채용 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기존 박람회와 달리 취업확률을 높일 수 있는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했고 채용희망기업을 사전에 조사, 학생들이 가고 싶은 기업에 현장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채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대전시는 올해 채용박람회를 대전공고, 대전산업정보학교 2개 학교에서 개최해 110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는 기업 맞춤형 기술인재로 양성된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박람회인 만큼 우수중소기업이 꼭 필요한 인력을 채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