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자리 창출위해 23개 기관 합심

대전시, 고용노동청 등 업무협약… 청년실업해소 및 고용촉진

2015-07-09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조민 기자 = 대전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실업해소 및 고용촉진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중소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신용보증재단 등 일자리 창출 23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년실업 등 지역 일자리 문제 공동대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 ▲일자리 시책 상호 홍보지원 ▲애로사항 해소 및 청년 취업 지원 ▲정기 및 수시로 정보 교환 등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차원에서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고용이 미흡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지역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을 협력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 “협약에 참여한 일자리 창출유관기관의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가 부흥하고 청년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얻어 살맛나는 대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고용노동청은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옛 충남도청 3층에 청년인력관리센터 설치·운영, ▲구인·구직자가 실시간 일자리 정보를 소통하는 ‘대전일자리 톡(Talk)! 모바일시스템 구축 운영 ▲‘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 버스’운영 ▲‘중소기업 청년 취업인턴제 ▲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취업 아카데미’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