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준비 충청남도 통일지도자 초청강연회

(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통일교육협의회

2015-07-15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재화 기자 = 충남도 통일준비 에 대비한 통일지도자 초청 강연회가 15일 오전 11시 30분 예산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환영사로 초빙된 전 충남도 의회 의장(김재봉)이 환영사에 이어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충남도 회장(서용원) 예산군 지회장(김윤태) 등 16개 시군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초청 강사로 초빙된 전 세계일보 사장,전 남북통일 운동 국민연합 회장을 역임한 설용수 강사는 “일성으로 통일이 안되면 평화가 없다”며“내국에서부터 보수, 진보 간에 이념갈등이 없어야 하고 우리의 병페 인 지역감정을 없애고 통일 주체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주체가 되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현재 안보를 위해 국방 예산을 올리고 자주적,민주적,평화적인 자세가 필요하고 우선 통일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끌어 내려 진실된 통일의식을 안고가야 만 공존의 통일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따라서 북한 정권이 1948년에 세워 앞으로 70년이 되는 2018년 이면 자연스럽게 종식되지 않을까 전망 한다며 우선 DMZ에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유라시아 철도망을 연결하면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를 앞당길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모든 남북 교류협력의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그 결과가 남북 연합단계, 통일 국가 단계의 통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밝히며 더 나아가 남북 교류협력의 활성화만이 북한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변하며 이것이 바로 통일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