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낭월동 1·2구역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

2015-07-19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낭월동 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7일 산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낭월동 1구역은 지난 2011년 3월 ‘202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 기본계획’에서 추진시기를 3단계로 고시했으나, 현재 가칭 ‘낭월동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의 단계조정과 함께 정비계획 수립 요청이 있었다.

또한 정비사업이 완료된 ‘남대전 e-편한 세상 아파트’를 제외한 낭월동 1구역 낭월동 202-1번지 일원 면적 9만620㎡와 낭월동 2구역 낭월동 166-1번지 일원 면적 5만8290㎡의 2개 구역으로 분할해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사업추진 절차 등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현재 토지소유자에게 개별적인 우편 통지를 통해 의견을 접수 중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약150여명의 주민들과 지역 구의원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향후 ‘낭월동 1·2구역 정비사업’은 설문조사 결과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가 있을 경우 정비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정비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임용규 원도심사업단장은 “낭월동 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 여러분의 사유재산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주민의견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