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통계청,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5-07-20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충청지방통계청은 중앙부처 소속 38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충남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실시된 책임운영기관 발전 워크숍에서 충청지방통계청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또 개인표창에는 기관 성과창출에 기여한 공이 큰 백우빈 주무관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충청지방통계청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부 3.0전략에 따라 지방통계청 최초로 공공데이터를 활용, 지역통계를 생산하는 등 기관의 생산성을 제고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로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책임운영기관 제도는 공공에 민간 경영기법을 도입해 조직․예산 등 자율성을 갖고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정부조직혁신의 대표 모델로서 올해 제도 16년차를 맞고 있다.

서찬일 청장은 “올해 성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조직 역량을 결집해 더욱 수준 높은 통계행정 서비스를 통해 정부3.0시대 국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