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여름 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 나서

2015-07-21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동구청공무원노조와 함께 '여름 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5일 이상 여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특히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수 있도록 청사 내외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여름 휴가철에 유용한 공공정보 10선' 등 각종 안내물을 통한 정보 제공과 향후 여름 휴가 인증샷과 후기 공모전 등을 진행해 국내여행 활성화에 도움을 줄 생각이다

아울러, 노조에서도 20일 임원단 회의를 갖고 그동안 대외협력사업을 통해 MOU 체결된 국내 휴양 및 숙박시설에 대한 홍보 등과 함께 조합원들에 대한 국내여행 캠페인을 적극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해 여름휴가를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에서 보낼 수 있도록 노조와 함께 발 벗고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기활성화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