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대전시 주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15-07-23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 서구가 22일 대전시에서 개최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날 총 10개 팀이 참여해 2개 팀을 우수사례로 선정하였으며, 최우수에는 서구청 여성가족과의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 운영’, 우수에는 서구청 지적과의 ‘안전한 하천! 즐거운 여가활동 즐기세요!’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 운영’은 학과의 특성과 연계한 대학생 봉사단을 구성하여 관내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와 구정 참여를 끌어내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분야로 심사위원과 청중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가 단순히 경진대회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다른 자치단체에 파급효과를 주고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사례는 10월에 개최되는 행정자치부 본선에서 대전을 대표해 사례 발표를 할 예정으로, 본선에서 수상할 경우 대통령 표창 등 기관표창과 시상금 등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