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공적비 건립
2015-08-16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은 지난 13일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436번지 연제근 공원내에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의 공적비를 세웠다.
지난 5월 준공된 6.25전쟁 호국영웅인 고 연제근 상사를 기리기 위한 연제근공원은 주차장을 포함해 7838㎡ 면적에 도안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총 사업비 100억 중 27억원을 투입했고 공원 정면에 고 연제근 상사를 기리기 위한 동상이 있으며 금수강산 조형물, 잔디광장, 산책로, 파고라 등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조성됐다.
고 연제근 상사는 1950년 9월 17일 포항탈환을 위해 형산강 도하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어 국군이 서울 수복 및 압록강까지 북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