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송초 주정갑 교장 정년퇴임

홍동초 첫발 후 40년… ‘아름다운 퇴장’

2015-08-30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 석송초등학교(교장 주정갑)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교내 석송교훈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정갑 교장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그간 걸어온 교육자 외길의 영상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 꽃다발 증정, 사은사, 석송초 오케스트라단의 축하연주, 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은‘사랑의 향기’를 합창하며 주정갑 교장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주정갑 교장은 “교단을 떠나지만 학교와 학생에 대한 사랑은 늘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하겠다”며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