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옥외광고 대상전’ 열려

금상, 창작모형부문 강송화, 디자인부문 이상수 수상

2015-09-03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에 시청 2층 로비에서 제13회 ‘2015 대전시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한다.

올해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한 작품은 총 40점(창작모형부문 14점, 창작디자인부문 26점)으로 창작모형부문에서는 최강디자인 대표 강송화의 ‘바리스타’, 창작디자인부문은 ㈜아트스페이스 대표 이상수의 ‘미니카페’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입상한 모든 작품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시청 2층 로비에 전시하여 일반시민, 광고업 종사자, 학생 등 관심 있는 누구나가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아름다운 간판 제작으로 바람직한 간판문화 조성에 기여한 5개 모범업체를 선정, 인증패를 수여해 간판제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대전시 이진석 도시디자인과장은 “우수광고물을 발굴해 옥외광고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불법광고물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