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연극&공감토크 청소년흡연예방교육 ‘호응’

2015-10-25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김기성)는 청소년흡연율 감소와 예방을 위해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한 연극과 토크진행을 이용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남도의 청소년(중1∼고3)의 흡연율은 10.4%로 전국 청소년 9.2%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금연과 흡연예방교육이 필요한 상태다.

천안시는 현재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금연 및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학업에 쫓기는 청소년들에게 딱딱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재미와 공감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연극과 공감토크 진행은 백석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연극영화과 학생들로 구성된 금연동아리(지도교수 황성호, 최미선)와 함께 진행해 또래문화가 반영된 내용으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천성중(10월 16일)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새샘중, 서여중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11월까지 목천고와 북중 등 5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교육효과와 만족도 조사 후 2016년에는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남구보건소(521-505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