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힘 되는 든든한 대덕구

2009-03-10     충청신문/ 기자
글로벌 경제 침체 여파가 실물경제 위기 상황으로 이어져 한 순간에 실직과 폐업 등으로 위기가정으로 몰리는 이웃에게 어려울때 힘이 되는 친구가 있다.

지난달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을 구성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근무 상황실(608-6751)을 운영하고 있다.

비상근무 상황실은 2인 1조로 근무조를 편성, 평일에는 밤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상담하고 있다.

상황실은 위기가정 지원과 상담을 하고 있으며 화재등 긴급상황 발생시 현장 조사와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렇게 구에서 위기가정 해소를 위해 연주무휴 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은 말 그대로 낮 시간대 생업에 전념해 조금이라도 생계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위기가정 해소를 위해 총 52세대에 4100만원을 지원했으며, 사안별로는 ▲생계비 29세대 2800만원 ▲주거비 2세대 98만원 ▲단전가구 2세대 100만원 ▲의료비 19세대 1200만원을 지원했다.

/권기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