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전국 시설관리공단 중 청렴도 1위

2015-12-10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전국 6개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전국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공단 종합청렴도는 전년 대비 0.03점이 상승한 8.47점으로 이는 지방공단 평균(8.20점)보다 0.27점 높고, 전체기관 평균(7.89점)보다 0.58점 높은 점수이다.

공단은 올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용 청탁대응 매뉴얼 제작, 아침을 여는 CEO의 청렴편지, 청렴 파수꾼제도 시행 및 행동강령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김근종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공단이 4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공단 임직원 모두 청렴에 대한 노력과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