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대한산업안전협회, 건설재해예방 공동협약식

관리체계 상호구축과 직무역량강화 및 전문성 확보, 안전관리 이미지 향상 제고 기대

2015-12-21     류지일 기자
▲ 금성백조주택이 21일 대전·충남지역 건설사 최초로 건설현장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대한산업안전협회 중앙회와 공동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주)금성백조주택 김호 사장,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중앙회 이백현 기술이사
[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금성백조주택은 21일 본사 사옥에서 대전·충남지역 건설사 최초로 건설현장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대한산업안전협회 중앙회와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 보건교육 실시,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및 기술지원,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각종 안전보건 자료의 제작 및 보급 등이 골자다.

협약식을 통해 금성백조는 더욱 더 강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조기 구축할 수 있도록 관리의 상향 평준화를 이끌어 내고 안전인력의 직무 역량강화와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시스템의 구축과 대내외적 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통한 이미지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금성백조주택 김호 사장은 "회사 규모에 걸맞은 안전의식과 품질향상을 이뤄내기 위해 오늘과 같은 협약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많이 배우고 안전경영의 초석이 되는 시작점이라 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성백조주택 김호 사장을 비롯해 토목사업본부장 신현상 전무, 건축사업본부장 이원형 전무, 안전환경팀장 신두환 부장이 참석했고 (사)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백현 중앙회 기술이사, 김창도 대전지역본부 본부장, 양향열 중앙회 건설안전본부장, 주도종 중앙회 건설지원부장, 박상민 대전지역본부 건설기술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