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민주의거 기념탑 건립 제막식

2006-07-13     조재근기자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김홍식)과 대전광역시에서 지원하고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3.8민주의거기념탑 건립 제막식이 오늘 오후3시 둔지미공원(서구 둔산동 E-마트 뒤편)에서 박성효대전광역시장, 김홍식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기관.단체장, 4.19혁명동지회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이번 기념탑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 둔지미 근린공원 내에 부지 3,300㎡에 높이 25m기념탑(20m*14m*25m)으로 총 8억원의 예산(대전지방보훈청 3억, 대전광역시 5억)이 소요되었으며 2005년도에 시작하여 이번에 준공기념식을 갖게됐다.

3.8민주운동은 1960년 3월 8일 우리고장 대전에서 불꽃처럼 솟아오른 학생운동으로 4.19혁명의 초석이 된 민주학생운동이었다.

기념사업회는 이 운동을 영원히 기리고 기념하기 위해 대전시내 한복판에 기념탑을 건립,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3.8민주화운동의 자유민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애국심 함양의 산 교육장으로 폭 넓게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