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하계특별교통대책 수립

2006-07-17     이기출기자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하계휴가 기간 중 급증하는 교통수송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하여 이달 21일부터 내달15일까지를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대전청은 국도 4차로 건설공사 구간 중 부분적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한 부여-논산 등 3개소 7.6km에 대하여 금년 하계휴가 기간동안 도로를 개방하여 국도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하계휴가철 관광명소인 서해안 해수욕장, 계룡산 및 백제문화권, 속리산국립공원, 수안보 및 월악산국립공원 등 3개 관광권역에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국도32호선 아산방조제-태안 구간 등 3개 노선에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휴가철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 교통체증지역 및 우회도로 안내, 도로이용불편사항 신고 접수, 수해로 인한 도로파손 등 응급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휴가철 도로이용객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관내도로의 안전시설, 각종 표지판 사전정비와 주요시설물인 교량 및 터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에 과적차량 단속강화 등으로 안전 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