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금연지도원 위촉 및 교육

2016-02-23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23일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금연환경 조성 및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보건소는 이날 위촉식에서 지도원 3명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금연구역 실시기준 이행사실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활동 등 계도 및 감시 활동을 펼쳐 주민 건강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특히 군 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관내 PC방 금연 구역 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위촉식 후 한국금연운동협회 이순임 강사를 초빙하여 2015년 금연지도원 제도와 운영방향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 위촉 운영으로 금연 실천율을 높여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 및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확대된 금연정책 및 금연에 대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 간접흡연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