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돌봄교실 안전관리 및 운영 지도 나서

돌봄교실 시설 및 주변 환경 안전 취약요소 점검

2016-03-13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돌봄교실 안전관리와 운영 지도·점검에 나섰다.

도교육청의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지도·점검은 방과후학교 민원담당관을 비롯한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지도·점검 사항은 대상학생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 및 귀가 안전 등 안전대책, 돌봄교실 시설 및 주변 환경의 안전 취약요소, 예산집행 등 돌봄교실 운영 전반이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도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이 직접 천안신부초 돌봄교실을 방문, 꼼꼼히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천안신부초 양석환 교장은 "새학기 돌봄교실 희망학생이 많고,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으므로 더 좋은 시설에서 돌봄교실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시설개선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앞으로 더욱 돌봄교실 안전관리에 힘써, 내실 있는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알차고 재미있는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