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후보, 청년희망 통합시스템 도입

청년일자리, 창업 등 지속적 성장을 통합적으로 견인할 One-stop 서비스 제공

2016-03-17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 상당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우택 예비후보는 17일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일자리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청년일자리 통합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에 따르면 청주의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정보나 인터넷 상에서의 일자리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지역기업의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청년 창업률은 6.1%에 불과해 창업 선진국인 미국이나 이스라엘과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고, 창업 초기자금 및 시설 이용 등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창업을 두려워하고 있는 실정이라는게 정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정 예비후보는 “각종 인턴제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이 중복 추진되고 있어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면서 “컨트롤타워 없이 정부 부처와 각 지자체 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기관별 성과지상주의로 흐르면서 다양한 일자리 제공 기회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무색해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막상 일자리가 있어도 정보가 산재되어 있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청년희망 통합시스템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