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 ‘찾아가는 상담’ 진행

2016-03-27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새학기를 맞아 단양경찰서와 함께 청소년의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상담’은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게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엠웨이브 체험도 함께 했다.

또한 간이 심리검사(진로탐색검사)를 활용해 학생들의 객관적인 자기 이해와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학교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상담에 대한 안내와 필요할 경우 상담을 요청하도록 홍보했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허윤호 운영협의회장은 “단양중학교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에 대한 보호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