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선관위 “아이들과 함께 투표하러 가세요”

2016-04-04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미래의 유권자이자 주인인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투표소를 찾을 수 있도록 각 학교, 유치원 등에 투표참여 가정통신문을 배부하여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도 8일, 9일 이틀에 걸쳐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13일 투표일까지 총 3번의 투표 기회가 있다.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을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고, 13일 투표일에는 지정된 투표소를 방문하여 투표할 수 있다.

보은지역은 속리산면사무소, 장안면사무소, 마로면사무소, 탄부면사무소, 회남면사무소, 산외초등학교, 회인면서부통합보건지소, 수한면게이트볼장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며, 보은읍, 삼승면, 내북면은 3곳은 면사무소 인근 의용소방대 건물에 각각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13일에 설치되는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투표소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투표인증샷 또는 투표와 관련한 주제로 사진을 촬영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아름다운 선거‘의 핵심가치 3분야(희망, 축제 , 화합)의 주제로 4월 20일까지 공모하는 대한민국선거사진대전(http://beautifulday.nec.go.kr)에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시상을 할 예정이다.

또한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어린이들이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체험하고, 선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촬영된 사진을 이용하여 미래유권자인 어린이들이 자신이 체험한 투표소에 대한 경험을 발표하고, 선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의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의 슬로건인 “아름다운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국회의원선거에 꼭 참여하여 유권자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