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기계 공주지회, '박수현 지지' 선언

박수현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2016-04-06     정영순 기자
▲ 민주노총 건설기계 공주지회가 5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후보(공주·부여·청양)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지 선언을 하고있다.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민주노총 건설기계 공주지회가 5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후보(공주·부여·청양)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건설현장은 각종 불공정행위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지난 4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건설기계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박수현 후보를 지지한다”밝혔다.

박수현 후보는“노동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20대 국회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고 소외된 곳을 살피는 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후보는“지금 대한민국은 경제성장 역대정권 중 최저, 청년실업 사상 최고, 가계부채 사상 최고, 국가채무 사상 최고 등 민생경제는 파탄 나고 국민행복은 사라졌다”면서“상생과 협력의 경제민주화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후보는 ▲더 좋은 청년 일자리 70만개 신규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범위 확대 ▲차별 없는 여성 일자리 창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 격차 해소 등의 노동부문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