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당에서 숨은 보석 찾아요
2009-05-20 충청신문/ 기자
특히, 직원 1인당 1점이상의 보석을 내야하는 반강제(?)의 성격을 띄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벼룩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나눔과 순환’에 참여하는 시민생활운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장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구 청소위생팀과 동주민센터에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비는 없고 판매수익금의 10%는 학풍기금 및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알뜰대덕 벼룩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판매하고 시장에서 남은 재활용품은 선비4단지 상설매장이나 녹색가게, 행복매장에 적정 배분할 예정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탄소 배출량을 줄여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물건과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권기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