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율, 대전 58.6%·세종 63.5%·충남 55.5%·충북 57.3%

2016-04-13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 결과 전국적으로 58%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충청권인 대전 58.6%·세종 63.5%·충남 55.5%·충북 57.3%의 투표율(사전투표 포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인 대전 54.2%, 충남 52.4%, 세종 59.2%를 웃도는 높은 투표율을 20대 총선에서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시가 121만4402명의 유권자 가운데 71만2240명이 투표에 참여해 58.6%의 투표율을 보이며 유성구가 62.8%로 가장 높았고, 동구가 56.0%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중구 56.3%, 서구 59.4%, 대덕구 56.5%로 나타났다.

충남은 유권자 168만 3854명 중 93만4688만 명이 투표했다. 계룡시가 62.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아산시는 53.1%로 가장 저조했다.

이어 세종시는 16만7798명의 유권자 가운데 10만6604명이 투표해 63.5%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충북은 128만7549명의 유권자 가운데 73만7303명이 투표해 57.3%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65.8%를 기록한 보은군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선거구 조정으로 남부3군에 편입된 괴산군이 51.8%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