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 미취학아동 흡연예방 조기교육

4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2016-05-01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조기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4일 하늘땅어린이집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0곳 1230여명의 5세 이상 원아를 대상으로 구연동화를 이용한 흡연예방교육으로 진행된다.

대상 어린이집은 7곳에 353명, 유치원은 13곳에 905명의 5세 이상 미취학어린이로 구연동화강사가 직접 방문해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어린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금연다짐 및 금연선포의 시간을 통해 장기적으로 흡연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구연동화의 반응이 좋으면 하반기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북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를 통해 가정에서 흡연하는 가족들에게 금연동기를 유발시켜 궁극적으로 건강한 가정 및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