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동구 생활불편현장 살펴

동구 산내, 보호치료시설 등 민생현장 둘러봐

2016-05-25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25일 오후 2시 동구 산내 일원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직접 불편 해소방안을 제시하는 등 동구 주민들의 삶 속으로 파고들었다.

권 시장은 동구 이사동 156번지 일원의 마을진입로 주민불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마을주민 이강희(산내동 14통장) 씨로부터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권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많이 거주하시는 마을이다 보니 안전시설에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고향을 지키며 수십 년 생활하신 어르신들께서 교행 및 차량운행에 위험을 느끼지 않도록 천변 가드레일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시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낭월동에 위치한 보호치료시설 효광원으로 자리를 옮긴 권 시장은 종사자와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 및 근무환경 등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보호치료 및 교육현장을 둘러본 권 시장은 “청소년기 한때의 잘못으로 어려움에 처한 입소자를 보호·치료해 올바른 사회인으로 육성하는 일에 사명감과 보람으로 임하는 여러분이 참으로 훌륭하다”며 시설 근무자의 노고를 크게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산내동 주민센터를 깜짝 방문해 주민 및 직원들과 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현장시장실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