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 친환경 로컬푸드 식단 지원

2016-06-06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충남대 교수)는 친환경 식재료 및 로컬푸드를 농산물 꾸러미 품목으로 작성한 친환경 로컬푸드 식단을 유성구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등록급식소에 지원한다.

유성구 어린이의 안심먹거리 지원으로 건전한 심신발달 도모 및 지역 농가의 판로확보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유성구청에서 지원하는 친환경급식비 지원사업에 발맞춘 것.

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마을로부터 매월 초, 계약재배 되는 친환경급식 꾸러미 품목을 전달받아 대상별(만1∼2세, 만3∼5세, 지역아동센터) 식단에 적용, 어린이급식소에서 식재료 보관 및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등록 급식소에 제공한다.

센터는 320여가지 잔류농약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먹을거리에 붙여지는 유성구 로컬푸드 인증 브랜드 '바른유성:찬'과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먹거리인 로컬푸드를 급식소 식단에 적용해 지역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