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직선화 확정, 새누리당 환영

2016-06-19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안’에 ‘호남선(가수원~논산) 직선화’가 포함되면서 새누리당에서 환영의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지난 4·13총선 공약으로 내걸고 관철을 위해 현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정용기 시당위원장, 지난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이장우 의원, 후보 때 공약으로 내건 이은권 의원 등이 노력해 일궈낸 성과로 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19일 논평을 통해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이 문제를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판단해 20대 국회 들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1호 지역사업으로 규정하고 시당 차원과 지역구 공약으로 약속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해 왔고 오늘 그 결실을 보게 됐다”고 환영했다.

또 “호남선 직선화 사업의 공약달성은 우리 당과 국회의원, 시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을 같이 한다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아울러 이번 계획에 충청권광역철도 제 2단계 사업으로 신탄진에서 조치원구간이 확정되고 법동 조차장역에서 옥천구간이 추가 검토대상사업이 된 것도 큰 성과”라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국토부가 계획대로 사업을 잘 추진해주길 바라며 서대전 경유 KTX 증편문제도 조속히 해결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