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청,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점검

2016-08-03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점검은 지역 내 유치원 269개원(동부 115개원, 서부 154개원)의 운영 실태를 파악한 결과 상시 1회 50인 미만 유아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립유치원 5개원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했다.

급식안전 사각지대인 집단급식소 미신고 유치원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시설 설비, 위생, 식품 보관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한 후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했고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사항 조치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만복 운영지원과장은 “유치원 급식의 위생 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점검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유치원 급식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