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광천초등학교, 신축교사에서 첫 수업 실시

2016-08-23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옥심)은 광천읍 소재 광천초등학교가 24일 2학기 시작에 발 맞춰 신축교사에서 첫 수업을 시작한다.

이곳 광천초등학교는 광천지역 '군 단위 학교 재배치 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 광신초, 2014년 광남초, 대평초를 통폐합해 2015년 4월부터 옛 광동초 부지에 교사를 신축함에 따라 기존 대평초에서 수업을 해왔다.

특히 지상 3층 총 16학급 규모로 신설된 광천초는 부지면적 2만906㎡, 건축연면적 7994㎡로 총 건축비 148억원이 소요되었으며, 첨단 스마트 교실, 러닝스페이스, 피아노실을 비롯한 각종 특별활동실 등 도내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춘 명품학교로 탈바꿈하게 됐다.

또한 광천초 학생, 학부모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설학교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 교육장은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열심히 새학교를 준비해 온 만큼 앞으로도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광천초를 지역 내를 넘어 도내 전국 최고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