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전 사회조사

2016-08-30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시정의견을 조사하는 ‘2016 대전 사회조사’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동구 960가구 ▲중구 940가구 ▲서구 1300가구 ▲유성구 960가구 ▲대덕구 840가구로 관내 표본 총 5000가구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는 소득소비, 보건, 과학기술, 환경, 사회복지, 문화여가, 안전, 공동체 부문에 대해 실시된다.

특히 시는 이번에 1인 가구와 청년세대의 생활구조 및 정책호응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 사회조사는‘시민이 주인이 되는 소통시정’의 기초자료를 만드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