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화축제·서산명가 조청,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2016-09-01     홍석민 기자
▲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국화축제와 쌀 가공품인 서산명가 조청이 1일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산] 홍석민 기자 =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국화축제와 쌀 가공품인 서산명가 조청이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가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서산국화축제가 지역축제, 서산명가 조청이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서산시는 평가위원들로부터 소비자 브랜드 신뢰도, 이미지, 만족도,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 사업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서산국화축제는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에 있는 10만㎡ 규모의 과수원에서 수준 높은 국화작품과 세상에서 제일 큰 사과 모형, 대형하트, 한반도 지도, 사과동산, 조각공원, 구기자·국화꽃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각종 체험행사, 공연 및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개최 등으로 호평을 받은 결과 지난해 14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한편 서산명가(대표 최영자)에서 고품질 쌀, 생강 등으로 직접 만든 조청은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자연친화적 제품이다.

이에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 서산명인(제7호), 서산시 우수농특산물(서산뜨레) 인증, 전통식품 품질 인증을 받았으며 연매출 1억3000만원을 올리며 농업6차산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서산국화축제의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서산국화축제와 서산명가 조청의 명품 위상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