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마그네슘 분말 공장서 불…40대 근로자 화상

2016-09-25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23일 오후 1시 43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마그네슘 분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장모(40) 씨가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장씨는 대전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공장 건물 15㎡를 태운 뒤 1천6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그네슘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