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재활병원건립 염원 ‘2016 기적의 새싹 캠페인’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모여 길이 1km 기적의 김밥 만들기 도전

2016-09-25     유영배 기자
{충청신문= 대전] 유영배 기자 = TJB대전방송(대표이사 강선모)과 대전복지효재단(대표이사 이상용),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 (사)토닥토닥(이사장 김동석)은 26일부터 장애아동 및 어린이재활병원건립을 위한 ‘2016 기적의 새싹 캠페인’(이하 ‘새싹 캠페인’)을 연다.

국내 중증장애아동은 약 6만3000여 명에 이르지만 안정적으로 치료와 재활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은 단 1곳뿐이기 때문이다.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 ‘새싹데이(Day)페스티벌’은 장애어린이 가족과 자원봉사자, 시민들이 모여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염원하며 길이 1km에 달하는 기적의 김밥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희정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많은 시민들이 장애 어린이 가족에 관심을 갖고 마음과 정성을 모아,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