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2016-09-26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하반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다음달 26일까지 중원대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64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금연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번 금연 클리닉 운영은 대학생들이 축제나 MT 등 행사 참여시 원만한 선·후배 관계와 새로운 친구 관계 형성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흡연을 배우고 있고, 이는 건강에 큰 위험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학생 흡연이 곧 성인 흡연율로 고착화될 수 있음을 인식해 추진하게 된다.

크리닉은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폐 나이 측정, 흡연자 상담, 금연보조용품지급 등 흡연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건강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괴산군 흡연인구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