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숙련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 만든다

숙련 기술 향상 및 기술인 사회적 지위 제고 토론회

2016-10-05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는 5일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도교육청과 산업인력공단 관계자, 지도교사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적 지위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윤관식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숙련기술 습득 장려 및 숙련기술 향상 촉진 방안과 숙련기술인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 방안,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기능경기대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우수 숙련기술인 지원에 관한 발전 방안과 충남 기술 수준 향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각종 산업 현장에서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역할이 더욱 커져가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 지위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숙련기술인들이 우대받는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서울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난해보다 5계단 오른 종합순위 9위(금2, 은6, 동5)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