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장애인연대, 10년사 발간기념 토론회

2016-10-09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전지부 대전여성장애인연대(대표 전혜련)가 그간 성장해온 발자취를 자료집으로 정리함해 사회적 약자에서 권리향상운동의 주인으로 서게 된 여성장애인들의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10년사 발간 기념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전여성장애인연대는 2006년 창립해 여성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단체로 1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여성장애인 및 관계기관, 일반시민 50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장애인 권리확보운동, 자립생활운동, 교육활동, 성폭력방지운동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하고 회원 당사자들의 스토리와 여성장애인 복지관련 전문가, 관련 인사들을 통한 토론으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혜련 대표는 “창립 이후 10년 동안 펼쳐온 우리 지역 여성장애인 권리확보운동, 자립생활운동, 교육활동, 성폭력방지운동의 성과와 과제를 자료집으로 정리해 발간하고 대내외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전지역 여성장애인들의 애환과 자립의지를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