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20대 음주단속 피해 도주하다 차량 4대 들이받아
2016-10-13 신동렬 기자
최씨는 전방에서 음주 단속하는 경찰관을 보고 우회전해 달아나다가 주차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 멈춰섰다.
사고 차량 4대에는 탑승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렸다.
조사 결과 최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31%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최씨는 “음주 단속에 걸릴까 봐 겁이 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