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절기 한발 앞선 도로 제설대책 수립
2016-10-24 박희석 기자
이와 함께,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제설구간 재조사, 우선순위 설정, 설해 취약지역ㆍ오지 노선 제설 책임자 지정 등의 준비작업을 마쳤으며, 주민참여 확산을 위해 주민자율제설단을 중심으로 한 이면 도로 제설 및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대주민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상예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군부대, 기업, 소방서, 대전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구축?강화하는 한편 대청동, 산내동 등 고립예상지역에 대한 교통해소 및 농기계(트랙터 등)를 활용한 대책을 수립해 대설 등 유사시에 대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예년과 다름없이 신속하고 빈틈없는 제설작업 시행으로 구민 편의를 증진하겠다”며 “주민분들도 ‘내 집ㆍ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