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대책 추진

2016-11-15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오는 17일 치러지는 시험은 괴산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지난해보다 15명 감소한 144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군은 당일 교통 혼잡으로 수험생들이 시험 시간에 늦지 않도록 관공서, 금융기관, 사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버스업체 및 택시지부에는 당일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련 노선 증차, 수험생 먼저 태위주기 등을 권유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모범운전자회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교통지도반을 편성해 교통통제 및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들도 수험생들을 위해 교통대책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