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16-12-08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오염배출량 삭감 및 목표수질 달성과 유지를 위한 제3단계 서천군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염총량관리 기본방침에 따라 충청남도 제3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개발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오염배출양 삭감과 목표수질을 달성, 유지하기 위한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김홍수 센터장(충남연구원 물환경연구센터)을 비롯해 관련 실과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제3단계 서천군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서천읍, 마서면 일부지역과 화양면,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 전지역을 대상으로 1년여간 진행됐다.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유역환경조사 및 오염부하량 산정 ▲개발계획에 따른 오염부하량 산정 ▲삭감계획 수립 및 삭감부하량 산정 ▲연차별 총량관리 부하량 할당 등으로 2020년까지 금강(금본L 단위유역)수질을 BOD5 3.0mg/ℓ,T-P 0.095mg/ℓ으로 유지하기 위한 중기시행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변화하는 물관리 정책에 효율적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강의 수질개선과 오염총량관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천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