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제 IT 혼·융합 학술대회’개최

2009-08-26     충청신문/ 기자
급변하는 혼·융합 분야 IT 기술 발전에 일조할 국제 IT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한남대 민군겸용보안공학연구센터(소장 이 극)가 주최·주관하고 국제컴퓨터학회(ACM), 한국인터넷방송통신TV학회, 한국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09 국제 IT 혼·융합 학술대회(ICHIT 2009)’가 오늘부터 29일까지 국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된다.

‘ICHIT’는 매년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써 급변하는 IT 기술력 향상을 위해 세계 각국의 관련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갖고 있으며 학술적 성취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개최돼 왔다.

올해는 약 130여 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 그리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의 피터 슬룻(Peter Sloot) 교수와 전자통신연구원 나재훈 팀장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학회의 발표 결과물은 국제컴퓨터학회(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학술회의 자료로 출판되고 국제컴퓨터학회의 전자도서관(Digital Library)에 영구 보존된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이극 소장은 ‘ICHIT 2009’를 통해 세계 각국의 정보기술교류, 정보교환, 학술적 성취의 장으로 활용돼 급변하는 혼·융합 분야 IT 기술 발전에 일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혁신센터(RIC)인 한남대 민군겸용보안공학연구센터는 대전시를 비롯한 대덕 테크노벨리, 지역 산업체와 연계해 민간과 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정보보호기술을 연구·개발·이전하는 한편,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공급해 궁극적으로는 지역산업 경쟁력과 국가 정보보호 기술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