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추석맞이 종합대책 수립

2009-09-13     충청신문/ 기자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구민 모두가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추석물가의 안정적 관리, 쾌적한 환경조성, 내실있는 이웃돕기 추진, 시민생활 불편 최소화,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공직기강 확립, 신종플루에 대한 철저한 대비 등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 내실 있게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교통, 물가, 청소, 재해, 의료 등 총 7개반 45명으로 대책반을 구성 추석 연휴기간동안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함께 민원발생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교통대책반은 짧은 연휴로 인한 심각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에 중점을 두고 역, 터미널 및 공원묘지 주변에 단속반을 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정리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청소대책반은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한편 기동처리반을 편성 민원 발생시 신속히 출동 현장에서 즉시 처리토록 할 예정이며 재해대책반에서는 역, 터미널 및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대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 물가대책반은 추석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상인들의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한 민원을 접수 처리한다.

이와함께 의료대책반은 당직의료기관 및 당직약국 안내와 함께 관내 의료기관과 긴밀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신종플루 상황실을 운영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대처, 민원상담, 거점병원 및 약국 관리강화 등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빈틈없는 공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복무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사건사고 없는 안전하고 차분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