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호서대 교수,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 선정

2017-01-24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좋은책선정위원회 위원인 경영학부 이준호 교수(사진)가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과 ‘마음의 과학’을 선정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니콜라스카 저/최지향 역, 청림출판)은 세계적 IT 미래학자가 인터넷과 스마트기기의 발달이 인간에게 가져온 부정적 변화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고, ‘마음의 과학’(스티븐핑커 외 저/이한음 역, 와이즈베리)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간의 마음에 대한 최근의 연구와 접근을 다채롭게 제시하고 있다.

좋은책선정위원회(구 서평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1991년부터 각 분야 전문가와 전문 출판인 등을 중심으로 양서 선정과 홍보를 수행하고 있으며 10명의 위원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유아아동, 실용기타의 6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준호 교수는 2014년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두 번의 연임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사회과학 분야에서 추천도서를 선정하게 된다.

이 교수는 매월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를 선정하고 매년 대학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여름휴가에 읽으면 좋은 책 등 주제별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온북TV와 KTX 방송 등을 활용한 양서권장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또 이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선정 보급 사업과 우수출판콘텐츠 지원 사업 등에도 계속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양서보급과 독서진흥에 힘쓰고 있다.

이 교수는 2017년 1월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 외에 이달(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메트로폴리스 파리 메트로폴리스 서울’(최민아 저/효형출판)과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사회계약론’(장 자크 루소 저/김성은 역, 생각정거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