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원화와 함께하는 11번의 상상 여행

청양도서관, 그림책 원화전시회 연속 운영

2017-03-08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도서관(관장 서은금)은 오는 7일부터 그림책 속 원화를 직접 감상하고 볼거리 제공으로 어린이들과 군민들에게 독서동기를 유발하고자 매월 그림책 원화전시회를 11월까지 운영한다.

문학동네와 나한기획의 협찬을 받아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3월에는 ‘고양이 학교’와 ‘컴퓨터 게임에 빠진 저팔계’가 1층 로비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전시되며, ▲5월 ‘나는 기다립니다.’, ‘빛이 된 아이’ ▲6월 ‘내 마음의 보물’ ▲7월 ‘돌 씹어먹는 아이’ ▲8월 ‘효자효녀요양원 느바’ ▲9월 ‘바다를 건너간 낙타’, ‘깜장 우산’ ▲10월 ‘삶의 기술사전’ ▲11월에는 ‘콧물 빠는 할머니’ 가 연속해서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그림들은 내용에 대한 설명을 글로 표현하고 있지 않지만 그림만으로도 어떤 내용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며 “청양도서관에서 마련한 열한권의 색다른 그림책 원화를 통해 공감과 감동을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양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ylib.or.kr)를 참고하거나 자료실(041-943-41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